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2 FIFA 월드컵 한국·일본/팀별 리뷰 (문단 편집) === [[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|이탈리아]] === 16강에서 한국에 덜미를 잡힌 이탈리아는 자칫하면 32강 본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뻔했다.[* 사실 이탈리아와 같은 조에 있던 멕시코, 크로아티아, 에콰도르의 본선 당시 전력이 만만치 않았다.] 이탈리아는 예선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를 2:0으로 이겼으나,[* 그러나 이때 에콰도르는 선수들의 컨디션이 덜 풀린 상태였다. 실제로 3차전에서 그 이탈리아를 2:1로 격파했었던 크로아티아를 1:0으로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주었는데, 이 경기에서 보여준 전력이 진짜 에콰도르였던 것이다.] 2차전에서는 크로아티아에 1:2로 역전패하면서 뭔가 꼬이기 시작한 것. 이 때 멕시코가 에콰도르에 2:1 역전승을 거두었는데 그 후 멕시코는 2승임에도 16강이 확정되지 않았고 에콰도르는 2패임에도 탈락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가 1승 1패 동률이었다. 일단은 이탈리아가 골득실에서 1골 앞서면서 조 2위였으나, '''마지막 경기 상대가 멕시코였던 것'''. 반면 크로아티아는 에콰도르를 상대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다. 이탈리아는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기어이 선제골을 내주고 질질 끌려다니다가 막판에 [[델피에로]]가 동점골을 성공시켰고, 때마침 에콰도르가 크로아티아를 1:0으로 격파해주면서 간신히 32강 본선 조별리그에서 광탈하는 사태는 피했다.[* 이탈리아 대 멕시코 경기 막판에 크로아티아 대 에콰도르의 경기 결과가 전해지자, 양팀 선수들 모두 시간 끌기를 시전했고, 결국 주심은 아직 인저리 타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료 휘슬을 불어 서둘러 경기를 끝냈다.] 비록 조 2위로 통과하여 D조 1위와 대결하게 되었지만, 그 D조 1위의 상대는 다름 아닌 대한민국. 제아무리 안방 이점을 감안한다 하더라도, 월드컵 3회 우승팀이 그것도 [[유로 2000]] 준우승 팀이 전 대회까지 단 1승도 챙기지 못한 팀에게 설마 지겠냐는 낙관을 한다. 실제로도 이탈리아는 일찌감치 골을 넣어 1 : 0으로 시종일관 앞선 채로 경기를 했다. 그러나 후반 43분에 [[크리스티안 파누치]]의 미스를 놓치지 않은 [[설기현]]이 왼발 슛을 날려 난공불락이던 부폰을 뚫어버렸고 결국 동점이 되었다. 공교롭게도 설기현의 골은 아르헨티나 대 스웨덴 전에서 [[에르난 크레스포]]가 골을 넣은 그 골과 똑같은 시간에 발생했고 슈팅동작 등 대부분이 똑같았다. 이후 연장전에 들어가서는 [[프란체스코 토티]]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파울을 얻기 위해 일부러 넘어졌다가 오히려 [[비론 모레노]] 주심한테 [[옐로 카드]]를 받고 결국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이탈리아는 수적 열세를 지게 되었다. 결국 안정환이 골든골을 넣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고 이탈리아는 결국 월드컵 15등으로 탈락하고 말았다. 이탈리아는 이후 [[2006 FIFA 월드컵 독일|2006 독일 월드컵]]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였으나, 당시 이탈리아는 4년 전 경기가 아주리 몰락의 서막이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. 이후 대회인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선 사상 최초로 1승도 못하고 월드컵 26등으로 16강 실패 광탈[* 심지어 이때는 톱시드를 받고 같은 조에 [[슬로바키아]], [[파라과이]], [[뉴질랜드]]가 배정되어 조 추첨 당시에는 이탈리아 입장에서 엄청난 꿀조라고 평가받았었다.] -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선 월드컵 역사에 남을 [[죽음의 조/축구|죽음의 조]]에 걸리는 불운 끝에 월드컵 22등으로 16강 실패 조별리그 광탈[* 그것도 그 죽음의 조에서 가장 전력이 떨어져보였던 코스타리카가 [[케일로르 나바스|골키퍼가 하드캐리한 덕에]] 조 1위를 하였다. 첫 경기 잉글랜드를 잡았지만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에게 덜미를 잡히며 월드컵 22등로 탈락했다.] -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지역예선 플레이오프에서 [[스웨덴]]에게 패해 '''[[밀라노 참사|본선도 못 가고 광탈]]''' - 2022 카타르 월드컵조차도 [[북마케도니아]]에게 패해 '''[[2022 FIFA 월드컵 카타르/지역예선(유럽)/플레이오프/이탈리아 vs 북마케도니아|또 예선에서 광탈]]'''이라는 역대급 치욕을 겪으며 그야말로 약 반세기만에 월드컵 연속 광탈이라는 악몽을 맞이하였다.[* 참고로 이탈리아는 [[1950 FIFA 월드컵 브라질|1950년]] 13강 조별리그 전체 7등으로 2라운드 4강 리그 진출실패 - [[1954 FIFA 월드컵 스위스|1954년]] 16강 조별리그 전체 10등으로 8강 진출실패 - [[1958 FIFA 월드컵 스웨덴|1958년]] 지역예선 탈락 - [[1962 FIFA 월드컵 칠레|1962년]] 16강 조별리그 전체 9등으로 8강 진출 실패 - [[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|1966년]] 16강 조별리그 전체 9등으로 8강 진출실패 탈락 등을 잇달아 겪었던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.] 여담으로, 2년 뒤 [[유로 2004]] 16강 조별리그에서 덴마크와의 경기 당시 관중석에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amatch/news/read.nhn?oid=076&aid=0000003811|대형 태극기가 걸려있었다]]. 이 태극기를 본 이탈리아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의 악몽이라도 떠올렸는지, 덴마크에게 골득실에서 밀리며 유로 2004에서 9등으로 8강 진출을 실패한다. 그리고 [[2010 FIFA 월드컵 남아공]] 조별리그 F조 2차전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도 뉴질랜드 관중들이 [[http://www.newsen.com/news_view.php?uid=201006211506281001|태극기를 흔들며 이탈리아를 도발했고]], 뉴질랜드 감독 [[리키 허버트]]도 이탈리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amatch/news/read.nhn?oid=081&aid=0002092287|한국처럼 해낼 것이다]]고 선언하며 이탈리아를 도발했다. 이 때문인지 28년만에 월드컵에 처음 진출했음과 동시에 변변한 프로리그조차 없는 [[축구]]의 불모지 뉴질랜드를 상대로 1 : 1 [[무재배|무를 캐고 말았고]], 3차전에서 슬로바키아에 2 : 3으로 패하며 사상 최초로 월드컵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월드컵 26등으로 광탈했다. 확실히 2002년 그 날 이후로 이탈리아 대표팀에게 [[태극기]]는 악몽의 상징이 되었고, 우리나라가 이탈리아를 상대로 이변을 일으킨 팀의 상징이 된 듯하다. --[[독일 축구 국가대표팀|???]]: [[아주리 징크스|징크스]]의 해법을 찾았다!-- --[[신태용호/2018 FIFA 월드컵 러시아/독일전|근데 이제 니네도 태극기 보면 열받지 않냐?]]-- --사실 [[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|이탈리아의 천적은 따로 있다.]]--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